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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포커스-남해대학,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11.18 11:27:59
  • 최종수정2021.11.18 17:36:30

(주)알에이치포커스(회장 김수언, 대표 최명환)와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항공정비 산업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알에이치포커스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일의 회전익 항공기 MRO업체인 (주)알에이치포커스(회장 김수언, 대표 최명환)와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6일 항공정비 산업 발전·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을 비롯한 항공교육원장, 항공정비학부장과 교수들이 청주 알에이치포커스를 방문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알에이치포커스와 남해대학은 우수한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며 우수인재 채용확대로 항공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궁극적으로 양기관의 발전을 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항공정비 산업과 관련한 정보교류를 활성화 △항공정비와 관련된 산학과제를 개발·연구해 항공정비 산업 경쟁력 재고에 기여 △인적 물적 자원의 원활한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남해대학 관계자들은 Ka-32 헬기 12대를 한 번에 정비할 능력을 갖춘 정비고와 항공기의 전기전자를 장비를 수리하는 항공전자장비실과 항공기 판금수리과정과 공구실, 도장실 등 기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 총장은 "가까운 미래에 남해대학을 졸업한 정비사가 항공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책임감과 자신감 넘치는 정비사의 기초를 다지는 교육의 산실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이런 기회를 준 알에이치포커스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는 "회전익 항공기 전문 인력의 양성과 항공정비 산업 발전을 위해 타 시도의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충북 도내의 유관 교육기관과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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