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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 '온라인콘서트'

  • 웹출고시간2021.11.17 17:28:08
  • 최종수정2021.11.17 17:28:08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 'Beethoven Symphony No.5(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를 무관중 온라인콘서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첫 곡은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가 연주된다.

이 곡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유를 잃은 현 상황에서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는 강의 흐름처럼, 우리의 삶의 의지와 시공간을 뛰어넘는 예술의 흐르는 생명을 담아 온라인으로나마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진천 한천초등학교 4학년 박한나(바이올린)양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팬플루티스트 김희성과 영화음악 '넬라 판타지아', 연주곡 '고독한 양치기'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중 1번 '아침의 노래'와 디즈니 만화영화 '판타지아' 중 하마들의 춤으로 귀에 익숙한 이탈리아 작곡가 아밀까레 폰키엘리의 오페라 '라 자콘다' 중 '시간의 춤'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총 4악장 중 2악장을 제외한 1, 3, 4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되며 사전 공연 영상을 실시간 또는 녹화연주로 관중 없이 공연될 예정이다.

연주자와 주최 측의 사정으로 프로그램 변경될 수 있으나 사전 고지된 큐알 코드 인식하면 해당 링크를 통해 공연을 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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