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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본격 런칭

상표 출원하고 특허등록 완료
관련 조례과 관리 매뉴얼도 제작해 배부하기로

  • 웹출고시간2021.11.17 15:27:45
  • 최종수정2021.11.17 15:27:45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본격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춧가루' 등 품목별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는 농협과 개별법인 소유로 사용이 제한돼 일반농가의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지난해 7월 음성명작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해 상표를 출원하고, 지난달 글자와 이미지 6개를 특허 등록했다.

음성명작은 '음성의 명품작물'을 줄인 말로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낸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다.

군은 이달부터 음성명작 브랜드 런칭 기념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음성명작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브랜드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지역 농협과 농업 관련 단체 및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음성명작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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