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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이시종 충북도지사·박문희 도의장 등 삼일공원 참배

  • 웹출고시간2021.11.17 15:20:47
  • 최종수정2021.11.17 15:20:54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82회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청주 삼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간부공무원들이 '82회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오전 8시 청주 삼일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이 지사 등은 3·1운동 민족대표이자 충북 출신 독립유공자인 의암 손병희·동오 신홍식·우당 권동진·청암 권병덕·은재 신석구 선생 등 5명의 동상 앞에서 헌화한 뒤 묵념을 했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 이옥규 의원, 사무처 간부 직원도 이날 삼일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905년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제정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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