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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 직접 버무린 사랑가득 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1.11.17 13:46:32
  • 최종수정2021.11.17 13:46:32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17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17일 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동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동옥천지사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1천500포기에 정성껏 양념을 직접 버무려 각 읍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북한 이탈 주민 등 450여 세대에 세대별 10kg 의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배달봉사는 각 읍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참여해주었으며, 배달되는 김장 포장박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손뜨개 워머도 함께 전달됐다.

박순란 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하여 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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