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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계절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 사업추진협의체 발족

대강면 올산리, 지역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 웹출고시간2021.11.17 13:13:51
  • 최종수정2021.11.17 13:13:51

단양군이 대규모 민자사업비가 투입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규모 민자사업비가 투입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군,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충북연구원, 사업시행자(원익자산개발, 동부건설)가 참여한 사업추진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유제웅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위원장,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 원익자산개발(주) 김인수 본부장, 동부건설(주) 인장환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발족식에 이어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지역 상생발전 방안마련과 신규 인구 유입방안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추진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각종 민원, 지역 현안사항 등에 대해 군과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 소통창구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협의체의 발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상대적 저발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 사업은 대강면 올산리 사업부지(120만1천761㎡)에 1천75억 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리조트, 백두대간 힐링존, 액티비티존, 골프장 등 복합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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