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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인문과학연구소, '2021년 추계학술발표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11.17 15:18:07
  • 최종수정2021.11.17 15:18:07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17일 'Humanities and Beyond(인문학과 그 너머)'란 주제로 '2021년 인문과학연구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내외 교수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 세미나실 및 실시간 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적 상황을 반영하는 팬데믹 소비주의 및 디지털 전시사회의 가속화 분위기에서 낭만의 회복과 환기 등을 주제로 한 논문들이 발표됐다.

또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성과 힐링 수업 방법을 모색하며 중국의 유가와 도가 사상을 되짚고, 김기영 시나리오의 의미구조 분석 및 캐내다 유아교육 사례를 살피는 등 어문학, 교육학, 사회학 분야의 논문 12편이 발표됐다.

이두원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이 코로나19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그 치유의 방안을 모색하며, 현 사회상을 반영하는 자리"라며 "인문학적 치유 방법에 관한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현장교육의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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