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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곡초 모듈러교실 반대 비대위 집회

충북도교육청 앞 근조화환 100여개 전시
김병우 교육감 면담요구·가면 쓰고 항의

  • 웹출고시간2021.11.16 17:32:25
  • 최종수정2021.11.16 17:32:25

청주 내곡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충북도교육청 정문에서 모듈러 교실 증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곡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증축을 반대하는 예비학부모 등 비상대책위가 16일 충북도교육청 정문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전시하고 김병우 교육감 면담을 요청하며 시위를 벌였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충북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청은 학부모와 협의를 끝내기 전까지 모듈러 증축공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학부모들에게 말했지만, 주 공사만 중지한 채 나라장터를 통해 상주감리용역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데다 테크노폴리스 사업단 측에 공사 중지 요청을 하지 않아 지난 주말에도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비상대책위는 또 "지난달 26일 학부모 5명이 청주교육지원청에 간담회를 요청했고, 그 자리에서 모듈러 교사 증축 관련 교육감과 간담회를 부탁하는 등 수차례 교육감 면담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은 묵묵부답"이라고 항의했다.

이들은 모두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일부는 검은색 상복을 입고 집회에 참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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