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수읍 이상열·이예분씨, 7회 청주시 농업경영인대회 '대상'

  • 웹출고시간2021.11.16 17:22:11
  • 최종수정2021.11.16 17:22:11

1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7회 청주시 농업경영인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상열(오른쪽)씨와 한범덕 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7회 청주시 농업경영인대회에서 청원구 내수읍 이상열·이예분씨 부부가 대상을 차지했다.

16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을 받은 이상열·이예분씨 부부는 29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의상에는 현도면 오찬영씨 부부, 자립상 강내면 오근진씨 부부, 노력상 강내면 이중회씨 부부, 협동상 오송읍 임성하씨 부부, 근면상 남일면 민경업씨 부부, 화합상 옥산면 윤병억씨 부부, 자조상 남이면 김육봉씨 부부, 친환경상 미원면 김선래씨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와 ㈜아이앤에스, ㈜충북소주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하신 농업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