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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2명 확진…충북대병원 비상

충북대병원 의료진·직원 집단감염
위탁업체 직원 첫 감염 후
직원·가족 등 총 22명 확진

  • 웹출고시간2021.11.16 20:13:36
  • 최종수정2021.11.16 20:13:36

지난 11일 충북대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처음 발생한 이후 16일까지 직원과 가족 등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대병원 의료진과 일반직원·가족 등 22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

충북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기준 청주 7명, 충주·제천·증평 각 3명, 진천 5명, 음성 1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8천433명이다.

충북에서는 병원·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충북대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위탁업체 직원이 처음 감염된 후 의료진 등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이날까지 총 22명(직원 15명, 가족 6명, 실습생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 2명을 포함, 대부분 일반직 직원(행정직·시설용역 등)들이 감염됐다"며 "이로 인해 300여 명이 PCR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의 식품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누적 17명)됐다. 제천의 학원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더 나와 총 39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위중증 환자는 6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3명, 80대 2명, 90대 1명으로 주로 감염 취약계층에 집중됐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병상은 총 646개(중증 70개·중등증 376개·생활치료센터 200개)로 이 가운데 292개(중증 12개·중등증 211개·생활치료센터 69개)가 사용 중이다. 사용률이 45.2%에 그쳐 아직 여유가 있다.

중증 병상을 사용하고 있는 12명 중 도내 위중증 환자는 6명이며, 나머지는 타·시도 중증환자다.

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꾸준히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며 "현재 충북 코로나19 중증병상과 중등증병상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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