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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답지 충북시험지구 4곳 도착

철저한 보안 속 보관·시험당일 배부

  • 웹출고시간2021.11.16 20:15:25
  • 최종수정2021.11.16 20:15:25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6일 청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대입수능 시험지를 보관소로 옮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충북도내 4개 시험 지구에 배부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 일을 이틀 앞둔 16일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실은 운송차량이 경찰순찰차의 경호를 받으며 각 시험지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문제지는 철저한 보안 속에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 아침 각 시험장에 배부된다.

수능은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시험지구 4곳에 지정된 일반시험장 33곳 553개 일반시험실과 유증상자를 위한 56개 별도시험실에서 치러진다.
ⓒ 김용수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등 자가격리 수험생들은 별도시험장 4곳에 마련된 10개 시험실, 병원시험장 2곳 5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도내 일반시험장은 청주시험지구에 청주고 등 20곳, 충주시험지구 충주고 등 6곳, 제천시험지구 제천고 등 4곳, 옥천시험지구 옥천고 등 3곳이다. 별도시험장은 각 시험지구별 1곳씩 모두 4곳이 운영된다.

일반시험장 내에도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청주시험지구 37실, 충주시험지구 10실, 제천시험지구 6실, 옥천시험지구 3실 등의 별도시험실이 마련된다.

이번 수능에는 도내에서 1만2천59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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