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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6 16:02:30
  • 최종수정2021.11.16 16:02:30

16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농업기술원 내 농지에서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 시연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들녘에 자율주행 트랙터가 보급될 날이 머지않았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6일 충북농업기술원 내 농지에서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빌리지 확산서비스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사업을 따낸 LS엠트론은 이날 행사에서 자율주행(직진·후진·회전), 장애물 감지, 변속기능 등의 자율작업 기능을 선보였다.

자율작업 트랙터는 별도의 핸들 조향과 작업기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작업상태, 고장 여부, 소모품 교체 시기 등 원격관제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에 자율주행 트랙터 3대를 보급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며 "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각 1대씩 보급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방법도 교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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