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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6 14:51:16
  • 최종수정2021.11.16 14:51:16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소속 5개 의원연구회가 16일 오후 시의원, 관계부서 및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개월 동안의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함께 보고하면서 충주의 각종 이슈와 정책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민 생활 향상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맞춤형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의원연구회 '국원성(정재성·안희균·허영옥 의원)'은 지속 가능한 고구려 관광자원의 발굴과 개발방안을, '시설관리공단 미래발전 연구회(조중근·김헌식·권정희·손경수 의원)'는 충주시설관리공단의 운영실태를 분석해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구)상권 활성화에 대한 연구회(곽명환·함덕수·유영기 의원)'는 도심공동화 극복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도시 숲 & 생명의 숲(정용학·최지원·김낙우·박해수 의원)'은 도시 숲의 실태를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댐 피해조사 및 발전을 위한 충주시의회 포럼(이회수·강명철·홍진옥·조보영·천명숙 의원)'은 충주댐 피해와 편익의 형평배분을 위한 수자원공사와의 상생 노력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천명숙 의장은 "각 연구단체가 제시한 비전과 전략들이 충주시의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바르게 구현되길 희망한다"며 "모두가 바라는 결과가 현실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실정에 맞게 조례도 제·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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