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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건전한 사회경험 통한 학비 마련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1.11.16 11:31:37
  • 최종수정2021.11.16 11:31:37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6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고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예정자다.

단,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는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단양 다목적체육관(예정)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7만3천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 학생근로 활동이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 경험을 통한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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