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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6 16:04:22
  • 최종수정2021.11.16 16:04:22
[충북일보] 진천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군은 16일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전략 사업을 담당할 부서장을 포함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김나래 책임연구원이 그동안의 용역 추진 과정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중점 과제 선정 결과를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일상 영역 중 진천군에 필요한 31가지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꿈틀꿈틀하우스 건립 △복합혁신센터 설치 △아동권리 교육·홍보 △아동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하교 시간 버스 증차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 등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민·관·학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며 "오늘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할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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