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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6 10:30:50
  • 최종수정2021.11.16 10:30:50

수제맥주 오디션 수상브랜드 모음.

ⓒ 롯데칠성음료
[충북일보] 롯데칠성음료가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는 수제맥주 활성화를 위한 롯데칠성음료의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7개사 10개 브랜드가 본선에 올랐고 그 중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의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이 1위를 해 '골드캔'으로 선정됐다.

나머지 9개 맥주는 '실버캔'이 됐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에너진홍삼쌀맥주', 라인도이치의 '바이젠', 와일드웨이브의 '서핑하이', 비에이치브루어리의 '평택맥주' 등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선정된 10개 맥주의 생산부터 마케팅지원까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이 우선권을 갖는다. 본선에 오른 10개 브랜드 맥주에는 전체 7천만 원에 이르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선정된 참신한 수제맥주들이 내년 소비자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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