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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수상자 김석언 씨, 특별한 나눔

  • 웹출고시간2021.11.16 10:20:57
  • 최종수정2021.11.16 10:20:57

46회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대상을 차지한 김석언씨가 16일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 전액을 영동군민장학금으로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성황리 막을 내린 46회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수상자 김석언(22·여·이화여자대학교)씨가 특별한 나눔을 가졌다.

김씨는 지난 12일 열린 이 대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심금을 울리는 피리 연주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학부 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 전액을 수상 직후,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국악의 얼을 잇고 우리문화를 전하는 예비 국악인으로서,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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