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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지역 발전 토대 다질 정부예산 확보 '분주'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 마련, 군민목소리 대변하며 정부예산 확보 나서

  • 웹출고시간2021.11.16 14:46:19
  • 최종수정2021.11.16 14:46:19

박세복(왼쪽 앞줄) 영동군수가 박수철 건설교통과장 등과 함께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원장을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박 군수는 16일 국회를 찾아 이헌승 국토교통위 상임위원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최고 대안은 국가예산의 확보이기에, 박 군수는 지역의 주요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국토위 이헌승 상임위원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노근리 쌍굴다리 통행로 대체 철도입체교차로 개설 사업을 설명하며, 지하차도 개설 사업비 100억 원 중 국비 75%를 지원하여 줄 것을 박 군수는 적극 건의했다.

이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국지도 68호선 영동 양산~양강 도로건설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 조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서실 농촌재생뉴딜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자 현안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이들 사업들은 쇠락해가는 고령화 농촌의 위기극복과, 균형성장,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박 군수는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정을 내비치며 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미 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마련해 놓은 상태로, 군정 전분야에서 빈틈없는 군정과 예산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

이후에도 박세복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긍정적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라며,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 정부예산의 원활한 확보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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