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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5 13:12:07
  • 최종수정2021.11.15 13:12:07

진천군이 2021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수상했다. 송기섭 군수가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가축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지자체에서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방역시책의 창의성, 노력,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확보, 가축전염병 발생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대학 등에서 전문가 7명을 초빙해 평가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평가 결과 17개 지방정부 중 충북도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충북도에서는 진천군이 가장 우수한 방역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이후 △오리휴지기제 △가금류·양돈농가 담당관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역시책을 철저히 추진하며 5년 연속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과거 여러 차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며 큰 피해가 발생했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인접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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