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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범운영

단계적 일상회복 절차 따라 진행
하루 4부로 나눠 50명씩 제한

  • 웹출고시간2021.11.15 11:19:43
  • 최종수정2021.11.15 11:19:43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쇠되기 전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휴관 중이던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오는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은 수영장의 경우 다른 시설보다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1개월간 시범운영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대상은 주민등록상 보은군민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부 오전 9~10시 20분, 2부 오전 10시 20분~11시 40분, 3부 오후 1시 30분~3시, 4부 오후 3시~4시 30 분 등 4부제로 나눠 운영된다.

군은 각 부당 50명 이내로 이용자를 제한하며,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는다.

수영장 회원 등록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1일까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안심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수영장 사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개장 전 COOV앱, 네이버 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다운받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접종 완료증명서 또는 접종완료 스티커를 교부받아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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