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중부내륙권 대표 수소도시 힘차게 선도"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협약
건강 충주 프로젝트의 중요성 강조

  • 웹출고시간2021.11.15 11:22:36
  • 최종수정2021.11.15 11:22:36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그린수소산업과 건강 충주 프로젝트 등 충주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15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중부내륙권 대표 수소도시로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서막이 열렸다"며 충주시, 충북도, 13개 기관·기업이 함께 체결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협약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가스 및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연구에 한층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전국적으로도 우리가 선도해 나가는 사업인 만큼 거점형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16일 예정된 건강충주 프로젝트 공청회와 관련해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된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첫 번째 시도"라며 "공청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국적인 요소수 대란과 인근 지역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등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업체에서 요소수 41톤을 공급하는 등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이번 주 수능시험을 맞이하게 됐다"며 "수능 전후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조 시장은 "우리의 생각, 행동 하나하나가 자녀 세대를 위한 충주의 모습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경각심과 자부심을 함께 가지고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