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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방사광가속기 활용전략 열띤 토론

충북대 바이오·의료산업연계 포럼개최
허경재 도바이오산업국장 등 4명 주제발표

  • 웹출고시간2021.11.14 16:02:44
  • 최종수정2021.11.14 16:02:44

충북대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충북 바이오-의료산업 육성 전략’ 포럼 안내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설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략을 놓고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대는 17일 이 대학 자연대 S1-6동 107호 시청각실에서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충북 바이오·의료산업의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국립대학육성사업단, 충북도과학기술혁신원,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주관·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대가 후원한다.

포럼은 김용은(충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충북과총 회장의 개회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노근호 원장의 환영사, 충북대 김수갑 총장과 청주대 서광현 산학부총장의 축사, 주제발표, 토론으로 이어진다.

충북대 수의과대학 장동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주제발표에서는 허경재 충북도바이오산업국장의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김종기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교수의 '메디칼 롱빔라인의 구성과 신의료기술 개발', 이수재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의 '방사광을 이용한 구조기반 신약개발', 유진영 충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방사광가속기의 의학적 활용:의생명 이미징·방사선치료'가 소개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 박우윤(충북대 의과대학 교수)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를 포함한 9명의 패널이 함께 토론을 벌인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동시에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는 지난 5월 설립돼 방사광을 활용한 연구개발과제 기획과 수행, 국내·외 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육과 양성,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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