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16·30일 '탄소중립·미래에너지' 온라인 세미나

  • 웹출고시간2021.11.14 15:33:42
  • 최종수정2021.11.14 15:33:42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과 30일 2회에 걸쳐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미래에너지 관련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에 따른 탄소중립 경제·미래에너지 전환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7억t으로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7위 국가다.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구조와 온실가스 다배출 경제구조를 이루고 있어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중기청이 마련한 1차 온라인 세미나는 '탄소중립도시 충북!'을 주제로 진행된다. 청정에너지 제조기업인 ㈜바이오프렌즈 조원준 대표가 '기업의 탄소중립 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한국교통대 박준수 교수는 '충북 기업들에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차 온라인 세미나는 '미래에너지 전초기지 충북'이 주제다. ㈜에어레인 하성용 대표가 '그린수소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에 핵심기술 중 하나인 그린수소로 전환·이산화탄소포집(CCUS) 기술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충북대 문종호 교수는 '충북 그린수소 전초기지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 세미나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미래에너지에 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실시간 참여형 질의응답도 계획돼 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16일과 30일 오후 2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과 미래에너지에 대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