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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착수

총 403억 투자,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통한 관문지역 재탄생과 상권회복 견인

  • 웹출고시간2021.11.14 13:23:21
  • 최종수정2021.11.14 13:23:21

이상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현장설명회에서 리빌딩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한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현장설명회가 지난 12일 제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현재 5개 권역(원도심, 영천동,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재정규모나 사업의 중요도 면에서 가장 비중 있는 재생사업이며 제천시 관문 권역의 변화와 원도심과의 상권연결을 위한 거점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중앙선 복선화, KTX이음 개통과 맞물려 상권 쇠퇴와 축소를 극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심권 경제 중심지로 부활을 견인할 마중물 사업으로 지리적 위치상 원도심과 영천동 재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이상천 시장은 "제천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도심활력을 견인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도시재생 사업은 준비부터 완료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역세권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9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채움하우스 건립, 제천어번케어센터건립, 의림대로 가로환경정비사업, 안전한 거리조성 사업, 커뮤니티 광장조성 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등 총 403억 원 규모로 2024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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