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선별진료소 QR코드 전자문진표 도입

정보입력 오류와 감염위험 감소 전망

  • 웹출고시간2021.11.14 13:32:44
  • 최종수정2021.11.14 13:32:44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5일부터 코로나 진단검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

기존 코로나 진단검사 시 선별진료소 방문 후 수기로 작성하던 종이접수서 방식에서 QR코드 전자문진표를 이용해 검사희망자가 직접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검사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 또는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

이어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군은 QR코드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기존 종이접수서 수기 작성에 따른 정보입력 오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기에서 검사까지의 시간이 단축되고 검사자간 현장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노약자·외국인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QR코드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검사자가 선별진료소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 감염 우려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