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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입주기업, '지하철 승강장 워터필터 정화시스템' 개발

에이치에이씨 신기술 개발 성공

  • 웹출고시간2021.11.14 14:09:39
  • 최종수정2021.11.14 14:09:39

교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식회사 에이치에이씨 관계자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시스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치에이씨가 최근 열린 '2021 한국철도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지하철역 승강장 공기정화 '워터필터 정화 시스템'을 공개했다.

'워터필터 정화 시스템'은 지하철역 승강장에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선로와 승강장에 적용되고 있는 미세먼지 제거 기술보다 집진 성능 개선, 운영비 절감, 유지보수비용 절감 등을 개선한 획기적 시스템이다.

지하철 승강장에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전동차 운행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승객 이동에 따른 비산먼지 등으로 분석된다.

이 업체 신승만 대표는 "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역량진단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면서 "지하철 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의 분진과 악취, 미세먼지를 제거해 사람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치에이씨는 디지털 공기청정 집진 시스템, 사물인터넷 집진 시스템, 워터필터 집진기 등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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