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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민미협 열세 번째 릴레이기획전 개최

시각예술가 개성과 창의적 작품 감상

  • 웹출고시간2021.11.14 14:00:31
  • 최종수정2021.11.14 14:00:31
[충북일보] 충주 시각예술가들의 개성과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5주 동안 성서동 옛 충주우체국을 리모델링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2층에서 릴레이기획전을 개최한다.

13회를 맞는 릴레이기획전은 다섯 명의 작가가 1주씩 연속해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전시회다.

첫 번째 주자는 신선희 작가의 'SUNNY & FUNNY' 작품전이다.

전시회 제목에서부터 '써니'라고 불리는 신 작가의 개성이 드러난다.

명랑하고 재미있는 미술작품 전시회다.

신 작가는 충주시 전시공간에 대한 한계와 고민도 작품 구상의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시각예술 전용공간이 아닌 다목적 전시공간이 갖는 제한적 한계를 기존 작품 경향에서 벗어나 실험적이며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즐거움까지 더한 전시 공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개념 미술(conceptual art)은 작품에 포함된 개념 또는 관념이 전통적인 미학적, 기술적, 물질적인 것보다 선행하는 미술이다.

개념 미술에서 관념이나 개념은 작품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작품에서 보이는 미니어처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신 작가의 '금잠일기' 연장성이기도 하다. 일상의 알콩달콩한 재미와 공간 조건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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