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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반찬 봉사와 병행 운영

  • 웹출고시간2021.11.14 14:01:56
  • 최종수정2021.11.14 14:01:56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12일 더 가까운 복지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더 가까운 복지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협의체 위원 5명,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으로 구성돼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와 복지 민원 상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만여 명의 연수동민이 거주하고 있는 연수주공아파트 1·2·3단지 아파트와 밀접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상담소를 마련해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같은 날 협의체는 정기 반찬봉사를 진행해 북어콩나물국 및 짜장 등의 밑반찬을 자살고위험군 및 중증장애인 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건넸다.

김경호 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그늘에 가려져 있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반찬봉사도 내실 있게 진행하며 이웃의 삶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각자 바쁜 상황에서도 꾸준한 봉사와 주민 친화적인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가까운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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