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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이웃사랑 따스한 손길 건네

김세영 대표 부부 관아골 프리덤 축제로 모은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1.11.14 14:03:33
  • 최종수정2021.11.14 14:03:33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회원들이 홀몸노인 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품격있는 문화도시 충주시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이웃사랑의 따스한 손길을 건넸다.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예술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인 ㈜문화예술기획 살로메의 김세영 대표와 배우자 이창훈 씨가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내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정예배를 드리며 모은 헌금을 전달했다.

살로메는 또 지난달 31일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진행된 2021 관아골프리덤 축제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진행해 모금한 성금 40만 원을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뜻에 동참하기도 했다.

'Old감성과 New감성의 총체, 관아골에서 자유로운 문화를 외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2021 관아골프리덤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살로메가 공동주관하는 문화행사다.

특히 아나바다 바자회는 김순화 충주오페라단장과 김선정 장백문화재단 대표가 적극적으로 주도해 절약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행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세영 대표는 "지역 사회의 아픔을 위로할 때 함께 치료받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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