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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러빙프렌즈', 경로당 찾아 도배·장판 등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1.11.14 14:04:04
  • 최종수정2021.11.14 14:04:04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봉사동아리 '러빙프렌즈' 회원들이 13일 충주시 문화동 사직산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봉사동아리 '러빙프렌즈'는 13일 충주시 문화동 사직산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러빙프렌즈는 이 학교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토목공학과 학생들이 만든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사직산 경로당은 벽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내부환경이 열악해 노인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러빙프렌즈는 사직산 경로당의 상황을 확인한 뒤 도배, 장판을 전면 교체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기엽 회장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동 문화동장은 "젊은 학생들이 좋은 뜻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앞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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