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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강면 이장단, 감따기 행사 수익금 사랑의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21.11.13 20:01:32
  • 최종수정2021.11.13 20:01:32

영동군 양강면 이장단협의회원들이 12일 감따기로 얻은 수익금으로 면내 주민 70명에게 쌀1포대씩을 전달하기 위해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이장협의회는 12일 지역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70명에게 각각 쌀1포대를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양강면이장협의회에서 진행한 '사랑의 감따기 행사'에서 수확한 감으로 얻은 수익금이다.

최진용 이장협의회장은 "지난번 감을 수확할 때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이장들과 상의한 결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베풀기로 했다"며 "이장들의 하나 된 마음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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