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 나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신규 46개 사업, 2394억원 규모 발굴
정부, 충북도, 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예산 확보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1.11.13 20:08:32
  • 최종수정2021.11.13 20:08:32

옥천군이 실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종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트렌드에 발맞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김재종 옥천군수와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 신규사업(46건)과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10건)에 대한 실과소장의 보고와 함께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의 사업추진 방향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발굴된 사업은 46개 사업에 총사업비 2천394억 원 규모며,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310억 원) △이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70억 원) △대청호 친환경전기도선 운영(100억 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지원단지 조성사업(420억 원) △삼금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430억 원) 등이다.

또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도입, 개설기준위반 의료급여기관 부당이득금 납부의 용이성 확대를 위한 부과방법 변경, 개별주택가격확인서 무인민원 발급 확대, 건축인허가 민원 상담실 운영 등 10건에 대한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김 군수는'옥천의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및 충청북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읽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오늘 발굴된 사업 및 정책들이 옥천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초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