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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초, 2회 건강 걷기의 날 개최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도 Up, 즐거움도 Up

  • 웹출고시간2021.11.11 13:32:07
  • 최종수정2021.11.11 13:32:07

영동 황간초 학생들이 보행자의 날을 맞아 2회 건강걷기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 황간초등학교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특색 사업의 일환인 '2회 건강 걷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2회 건강 걷기의 날' 행사는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방과 후 시간 등 교직원과 학생들의 여가 시간을 이용해 바르게 걷기, 함께 걷기, 느리게 걷기 등 다양한 걷기 방법을 통한 신체활동으로 신체적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고, 가을의 햇살을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내면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건강 걷기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건강 걷기 활동 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했으며, 건강 걷기 활동 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 각 반별로 시간대를 다르게 해 진행됐다.

3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는 맨발 걷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맨발로 흙을 밟지 못해 아쉬워요. 그래도 친구랑 선생님이랑 함께 걸으니까 엄청 좋아요. 내년에는 마스크도 벗고 맨발로 걸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문병칠 교장은 "이번 건강 걷기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루 30분 이상 자신만의 방법과 속도로 제대로, 꾸준히 걸으면 하루 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다시 추스르는데 도움이 되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데 좋은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우리 황간초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함께 걸을 수 있도록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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