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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1 13:27:00
  • 최종수정2021.11.11 13:27:00

영동교육지원청 박영자(오른쪽) 교육장 등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상호존중의 날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주는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나는 소중해, 너도 소중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갑을 관계가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직장에서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 받기가 잘 실천되고 있는가를 진단하기 위해 스티커 붙이기 방식의 설문조사와 영동교육지원청 청렴 캐릭터 '청렴송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통해 상호존중의 날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과 이지영 주무관은 "뜻밖의 이벤트를 받고 자존감이 높아졌고 잠시나마 농업인의 땀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잘 지키지 못했던 상호존중 실천과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배려와 존중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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