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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1 11:25:22
  • 최종수정2021.11.11 11:25:22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 선수들이 단양군에서 열린 제32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 참가해 여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여고
[충북일보]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는 4일부터 9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린 제32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 참가해 여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광주체고를 3:0, 대전 용산고를 3:1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전에서 인천 부개여고를 만나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서울 일신여상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석패해 준우승을 했다. 코로나19로 전지훈련이 제한되는 상황과 프로배구 드래프트 이후 3학년 선수들이 프로배구단 훈련에 참가해 참가할 선수는 1,2학년 선수 단 7명밖에 남지 않았다.

때문에 예선부터 결승까지 선수 교체 없이 경기를 치러야하는 팀운영상 난관에 봉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경희 감독과 김민수 지도자의 세심한 선수관리와 효율적 경기 운영으로 이뤄낸 값진 준우승이다.

연해익 교장은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해 준 감독과 지도자, 선수들, 학부모, 제천시배구협회 등이 힘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오늘의 석패를 발판삼아 내년 각종 경기대회 입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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