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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장안면 김용구씨 농업인대상

보은군농업인·4-H경진 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11.11 15:52:16
  • 최종수정2021.11.11 15:52:51

정상혁(왼쪽) 보은군수가 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겸 보은군4-H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김용구(65)씨가 군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겸 66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11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장, 농업농업인단체 임원과 수상자, 학교4-H회원 등 9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장안면 김용구(65)씨가 농업인대상을 차지했고, 삼승면 안효익(56)씨와 회인면 윤범수(58)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8명이 우수상으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받은데 이어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10명, 군의회의장상 1명 등 11개 분야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명은 보은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윤명혁 충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장은 이 자리서 '포스트코로나 농업의 미래와 경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했다.

김진권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은군 농업의 미래는 농업인단체회원들에게 달려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먼저 대응하는 선진 농업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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