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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편한세상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1.11.11 11:01:42
  • 최종수정2021.11.11 11:01:42

충주 이편한세상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이편한세상어린이집은 11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67만 원을 기탁했다.

이편한세상어린이집은 최근 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부한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바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학부모, 원생,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중앙탑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연아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학 중앙탑면장은 "성금은 어린이집과 학부모 뜻에 따라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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