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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6.25 참전 용사 추모의 날 기념

초상화 액자, 무궁화 떡 케이크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21.11.11 11:04:21
  • 최종수정2021.11.11 11:18:31

단양중 학생들이 단양지역 6.25 참전 용사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 단양중학교는 11일 6.25 참전 용사 국제 추모의 날을 기념해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펼쳤다.

11월 11일은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4일 제정됐다.

평소 독립유공자 보훈플라워 봉사활동, 순국선열의 날 기념 캠페인 활동 등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단양중은 6.25 참전 유공자회 단양군지회 사무실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단양의 6.25 참전 용사 5명, 단양중 학생, 충북북부보훈지청, 단양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접 그린 참전 용사 초상화 액자와 무궁화 떡 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김주연 학생은 "70년 전 6.25 참전 용사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학생 신분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교장은 "우리 사회가 과연 6.25 참전 용사 분들에 대한 정당한 우대와 지원을 해왔는지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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