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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1 10:57:33
  • 최종수정2021.11.11 10:57:33

제천시실버복지관 관계자들이 수능을 앞두고 고3 학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는 최근 2022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고 1(어르신)·3(청소년)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진행했다.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을 위해 어르신들이 엄마(mom)의 따뜻한(溫)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와 격려 선물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시범적으로 제천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최소 인력과 실버복지관의 대표 1명, 제천고 3학년 대표 학생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선물 전달 뒤 실버복지관과 제천고는 공동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응원의 편지와 대입합격 기원을 위한 핫팩, 지우개 등의 사랑을 담은 선물을 전함으로서 지역 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버복지관은 지난 7월 개관 이래 4개월 간 어르신을 위한 기본적인 사업 외에도 세명대와 연계한 교양교육, JC커피바리스타학원과 연계한 바리스타 교육, 제천고와 연계한 수능 응원프로젝트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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