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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월간 예성 11월 화제의 인물, 구본정 씨 소개

충주천에 사랑의 풀향기 흩날려

  • 웹출고시간2021.11.11 10:15:20
  • 최종수정2021.11.11 10:15:20

충주 월간 예성 11월 화제의 인물 구본정 씨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마을을 자신의 집처럼 아끼며 산책길 정돈에 힘쓰는 화제의 인물을 소개했다.

시는 월간 예성 11월 화제의 인물로 구본정(75) 씨를 선정했다.

구 씨는 15년 이상을 봉방동 하천변 정돈을 위한 무료봉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산뜻한 산책길을 선물하고 있다.

그는 매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방교(충주역 근처)에서 봉방천변길을 따라 봉계교(국원고 근처)에 이르는 2㎞ 구간에서 꾸준히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봉방동 9통장으로 활약하며 이웃의 삶을 돌보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구 씨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했을 뿐"이라며 "많은 분이 하천변 산책길을 거닐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내게 있어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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