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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총력

여성친화기업,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 웹출고시간2021.11.10 11:37:39
  • 최종수정2021.11.10 11:37:39

음성군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일 여성친화기업인 ㈜쓰리지테크놀러지와 ㈜스필충북혁신도시지점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했다.

교육은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김수정 소장이 맡아 '차별을 볼 수 있어야 평등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군은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된 5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평등 교육을 비롯한 여성편의시설(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환경개선 지원, 기업지원 사업 시 가점부여, 기업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19년 10월 전국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가이드라인 마련과 관련조례를 개정해 공공시설 신·개축 계획수립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치안이 취약한 3개 읍·면(음성·금왕·대소)에 비상벨 47곳, 지하도 1곳·공공화장실 2곳에 무선비상벨을 설치했다.

안전한 귀가길 조성을 위해 80곳에 로고젝터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편의점 26곳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군은 민·관·경 협업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 구성한 해결단이 범죄 취약현장을 밤낮으로 모니터링했다.

2017년 8월 1기를 시작으로 3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은 주민의견 수렴과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며 군정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내 여성인재들을 발굴해 13개 소모임을 지원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여성재단에서 주관한 '2021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충북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통합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이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 안전이 구현돼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지칭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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