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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 쌀 500㎏기탁

한재덕 대표 9년째 소외된 이웃사랑

  • 웹출고시간2021.11.10 10:57:29
  • 최종수정2021.11.10 10:57:29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 한재덕(왼쪽 두 번째) 대표가 장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들이 50포(125만원 상당)를 최진성(왼쪽 두 번째) 장안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대표 한재덕)은 지난 9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들이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재덕 대표는 2013년부터 보은읍, 탄부·내북·회인·수한·속리산·마로면에 이어 올해는 장안면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9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재덕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성 장안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장안면지역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50가구에 전달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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