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순항을 위해 민관 소통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11.10 13:58:47
  • 최종수정2021.11.10 13:58:47

영동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양수발전소 범군민지원협의회원 및 군정자문단 등이 참석해 소분과별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 양수발전소가 2024년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및 사전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양수발전소 범군민지원협의회원 및 군정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의' 및 군정자문단 소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양수발전소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만들기 위해 양수발전소 기반시설과 주변지역 특성을 활용한 개발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발전적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활발히 소통했다.

군과 한수원, 군민과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이어갈 것을 새로이 다짐하며 모범적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안이 마련된 만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군, 한수원간의 긴밀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