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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김영준 충북본부장 "어려울수록 나누는 농협 정신 실천"

  • 웹출고시간2021.11.09 16:54:17
  • 최종수정2021.11.09 16:54:17

김영준(왼쪽 네번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이웃에 전달한 김장김치를 담근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 임직원 사회공헌단체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올해도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했다.

김영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겸 충북노조위원장은 지난 8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협 임직원과 한전·교육청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과 함께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를 통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은 매년 김장김치, 축산나눔 등 다각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의 후원 등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어려울수록 더욱 돕고 나누는 협동조합의 정신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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