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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수도포장공사 차량통제 우왕좌왕

포장작업 현장으로 차량통행 사고위험, 복잡한 출근시간대 작업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1.11.09 17:16:14
  • 최종수정2021.11.09 17:16:14

9일 츨근시간대와 차량통제 부족으로 불편을 겪은 영동군 영동읍 영산로 포장공사 현장.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가 영동군 영동읍 영산로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관로공사를 한 후 아스콘포장을 하면서 현장에서 차량통제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공은 영동읍 영산로 도로를 굴착한 후 관로매설을 마치고 1.5㎞구간 포장작업을 위해 지난 6일과 7일 도로절삭을 하고 9일부터 아스콘 포장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날 오전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한 포장업체는 현장에서 차량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통행 차량들이 어찌할 줄을 모르면서 우왕좌왕 했다.

더욱이 사전 포장공사를 한다는 안내가 없어 출근시간에 차량이 몰리자 지체되기도 하는 등 출근차량에 대한 배려도 부족했다.

게다가 포장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을 차량들이 통행해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데다 진입했던 차량이 다시 후진해 나오기도 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는 등 일기가 불순하자 수공은 서둘러 포장을 마치기 위해 일찍부터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절삭한 노면은 전날 내린 빗물이 일부 남아 있자 물기를 제거해 가며 포장을 실시했다.

또 도로 우수박스 덮개를 덮고 해야 하지만 일부는 덮지도 않은 채 포장을 진행했다.

한 운전자는 "오전 일찍부터 포장작업을 하면서 통행차량에 대한 배려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데다 출근시간에는 가능하면 피해야 하지만 복잡한 도로 포장에다 차량통제마저 제대로 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수공 관계자는 "포장을 위해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절삭한 노면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해 할 수 있어 이날 서둘러 포장을 했고 날씨까지 불순해 10일이면 완료할 예정"이라며 "포장작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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