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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9 11:19:24
  • 최종수정2021.11.09 11:20:08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 시설물인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과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비상벨 위치 파악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함께 현장 실사 후 추진하게 됐다.
설치지역은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후문 골목길부터 생극해장국~삼일빌라로 이어진 구간으로 안심반사경은 상산로 10-12 외 9개소, 안내판은 남산8길 30 외 3개소에 설치했다.

이 사업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진천 경찰서 등 민·관·경 협업으로 설치지역 조사부터 설치작업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여성안심 시설물 설치로 야간 보행 시 보행 환경을 살필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은 물론 보행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한 범죄 심리를 억제시키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다"며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여성폭력범죄 등 주민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요소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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