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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8 13:41:19
  • 최종수정2021.11.08 13:41:19

지난 9월 열린 음성군과 국전약품 투자협약식.

[충북일보] 음성군이 과감한 도전과 성과 중심의 업무혁신으로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4C는 변화(Change)·기회(Chance)·도전(Challenge)·역량(Capability)을 의미하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핵심 키워드다.

군은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100년 먹거리로 선정하면서 인구 감소 등 소멸 위험에 따른 변화에 주목했다.

군은 수소와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전담팀을 꾸려 새로운 관점에서 신산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등 틈새전략을 모색하는 중이다.

군은 보편적인 수소 생산과 이를 활용한 모빌리티 연계산업 육성 대신, 안전·교육·시험인증 산업 육성으로 군정 방향을 재설정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 규모가 커지자 교통·물류산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생산과 같은 시스템반도체산업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군은 선택적 정부 공모사업 도전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수소 가스안전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지원평가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스마트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신산업 핵심기관 유치와 인프라 조성 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틀도 마련했다.

㈜코캄 등 21개 기업을 유치해 1조171억 원, 3천836명의 고용효과를 끌어냈다.

민선7기 3년간 4C 정책 추진으로 투자유치 7조9천억 원, 지역총생산(GRDP) 8조1천688억 원, 1인 GRDP 7천814만 원으로 충북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 76.9%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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