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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여우 컴퓨터 박진수 대표, 옥천 이원면 취약계층 컴퓨터 기증

  • 웹출고시간2021.11.08 11:06:41
  • 최종수정2021.11.08 11:06:41

옥천의 늑대와 여우컴퓨터 박진수(왼쪽) 대표가 이원면 개심리 곽정헌 씨 가정에 100만 원 상당의 검퓨터를 기증하고 교육을 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소재 늑대와 여우 컴퓨터 박진수 대표가 8일 이원면의 취약계층 1가정에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이 가정이 얼마 전 'KBS 동행'에 출연했으며, 방송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후원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컴퓨터 기증의사를 밝혔다.

기증대상은 이원면 개심리에 사는 곽정헌 씨 가정으로 3년 전 중국에서 온 아내와 기관지 확장증으로 인한 염증으로 폐를 절제해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아들 곽동섭 군과 함께 살고 있다.

곽 씨는 "아들 동섭이가 바깥 활동이 쉽지 않아 집에서 주로 종이접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컴퓨터를 통해 더 다양한 세상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며 "너무나도 원했던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박 대표는 지난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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