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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방법 변경으로 인력난 해결

효율적인 포대벼 매입을 위해 팔레트 지원
지게차로 팔레트 단위 적재 및 운송은 수범사례로 평가

  • 웹출고시간2021.11.08 11:22:31
  • 최종수정2021.11.08 11:22:31

농민들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를 매입장소에 실어오면 하역인부들이 팔래트에 적재하는 지원으로 하역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공공비축미 적재용 팔레트를 지원하여 영세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고 있다.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련 건조벼 수매는 톤백 자루(800kg)와 포대벼(40kg)로 구분해 매입을 해왔다. 최근 톤백 자루 매입량이 증가되는 추세로 2020년 기준 총 수매량의 22%정도가 포대벼로 수매되고 있었다.기계·장비가 완비되지 않은 지역 영세농가의 포대벼 매입은 계속 요구되고 있으나 적재 전문인력(가대기)이 고령화되면서 인력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 됐다.

이에 군은 농가에서 포대벼를 매입장소까지만 실어 오면 하역 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하역 부담도 해소했다.

창고 적재를 위한 상하차가 팔레트를 이용해 지게차로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인력난이 해결됨과 동시에 시간과 부대비용 절감효과를 보면서 전국적으로 수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법을 찾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옥천군에서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11월 19일까지 공공비축미 7만2천500포대(40kg)를 매입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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