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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7 13:48:35
  • 최종수정2021.11.07 13:48:35

진천군이 농다리 인근의 초평호 하늘다리에서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를 열고 있다. 방문객들이 사연을 담음 엽서를 제작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초평호 하늘다리 일원에서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를 방문객의 많은 호응 속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당선된 '문화예술공간 자리' 단체가 지역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 촉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문화예술공간 자리'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를 배경으로 6종의 엽서를 제작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자신의 사연을 엽서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는 추후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누군가에게 마음 편히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참신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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